GTX-A 구성역 & 플랫폼시티, 판교를 넘어설까?
몇 일전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는 소식에 나는 다시 한 번 GTX-A 구성역 & 플랫폼시티 주변을 찾았습니다. 작년 이맘때 구성역과 플랫폼시티를 알아보며 몇 차례 직접 발품을 팔았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구성역은 개통전 공사가 한창이라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인상을 주었는데 어느덧 역사는 아주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었습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착공식을 했다고는 하지만 일부 유물이 발견되어 문화재 가치가 있는지 여부가 공사진행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미 95% 이상이 보상 협상이 완료된 상태라고 하니 문화재 부분만 확인 되면 본격적인 공사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한쪽에선 포크레인이 공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땅이 파헤쳐진 곳이 눈에 띄기도 하고 출입을 못하게 끈으로 막아논 곳도 있었고... 아무튼 뭔가 진행이 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구성역 인근은 대부분 구축 아파트로 대게 25년 전 후의 낡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아파트는 단연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로 깔끔하게 우뚝선 모습이 신축이라는 강렬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단지 내부는 깔끔했지만 주변 인프라는 많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구성역에서 도보로 약 5분~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이곳에선 최고의 수혜 단지로 보여집니다.
GTX가 개통되기 전부터 이곳 구축 아파트들은 이미 용인 최고의 입지를 가지고 있던 수지의 아파트 가격을 뛰어 넘어섰으며 GTX와 플랫폼시티라는 거대한 개발 이슈를 타고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보여집니다.
수지에 거주하여 그동안 수지가 최고라 자부하며 은근히 기흥구인 이곳을 무시하며 그냥 지나쳐만 가던 곳이 었는데 ... 정말 "부동산은 움직이는 것" 이라는 것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아파트 가격은 눈에 뜨는 대로 몇 군데 둘러 보며 확인 하였습니다
e편한세상구성역플랫폼시티 84.99㎡는 12억 1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루어 졌고,
힐스테이트구성 84㎡는 8억3000만원, 연원마을엘지 전용 84㎡는 8억 6천만 원까지 실거래가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힐스테이트구성은 작년최고점을 뚫었고, 연원마을 엘지는 아직 작년 최고가인 9억2000만원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지만 호가는 계속 높아져 가고 있다고 합니다. e편한세상구성역플랫폼시티는 매물도 없고 호가도 15억이 넘게 나온게 하나 있는 상태 입니다.
GTX 구성역-보정역에 연결 되는 지하도로가 e편한세상구성역플랫폼시티에 연결 될 거라는 소문에 기대감이 엄청 커진거 같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보정동 성호샤인힐즈는 최근 7억8000만원에 실거래가 되었는데 이는 작년 최고가인 8억8000만원보다는 약 1억이 낮은 금액입니다 대림이편한세상1차는 제일 작은 평수인 전용 142㎡가 13억1000만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역시 작년 최고가인 14억7000만원에 비하면 1억6000만원 정도 낮은 가격 입니다.
이번에 가장 눈에 띈 것은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상승세입니다. 실거래가가 12억 1000만 원까지 올랐고, 매물도 거의 없어요. 심지어 호가는 15억을 넘어선 매물도 있다고 합니다. 실거래 기준으로 보면 힐스테이트 구성은 8억 3000만 원, 연원마을 LG는 8억 6000만 원으로 회복세이긴 하나 아직 최고가엔 못 미쳤네요.
구성역 인근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이 바로 GTX-A 구성역 & 플랫폼시티가 단순한 교통 호재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지역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 JC에 위치해 있고, GTX-A와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입니다. 여기에 ‘지하도로 연결’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가 가장 수혜 아파트라는 기대감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거같습니다.
‘제2의 판교’라는 수식어가 과연 가능할까요? 사실 판교테크노밸리는 이미 너무 커졌고, 비슷한 개발이 쉽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런데 GTX-A 구성역 & 플랫폼시티는 판교의 약 4배 규모로 조성되며, 반도체·AI·MICE 산업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주거 중심이 아니라 ‘자족형 복합도시’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한 공인중개사는 “청약 당시 고분양가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후회한다는 분도 적지 않다”라고 말하더군요. 실제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평균 3.83: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일부 미계약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나 지금 분위기로 봐선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해 보입니다.
GTX-A 구성역 & 플랫폼시티는 단순한 개발 호재가 아니라, 미래 산업과 교통이 맞물리는 복합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아직 완공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잠재력만큼은 이미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아보입니다. 직접 발로 뛰어본 결과, 분양 예정인 신규 단지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입지 좋은 구축 아파트에 투자하는 방법도 찾아보면 아직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용인플랫폼시티가 개발 된 후 과연 지금의 가격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저는 확실히 기억합니다,
판교가 개발되기전 분양 되었던 많은 아파트들이 분양가 믿으로 떨어져서 마피로 거래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미래의 아파트 가격을 미리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발품을 팔고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분명 좋은 기회를 포착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본 글은 개인의 현장 방문 경험과 공공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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