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럼프의 상호관세 25%, 미국 경제는 과연 버틸 수 있을까?
lalasense
2025. 4. 6. 23:40
최근 트럼프의 미친 관세 정책이 전 세계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는거 맞죠?
당장 우리나라에만 해도 25%의 초유의 관세를 떼리고 .. 이거 .. 정말 미친거죠.
베트남관세 46%, 중국관세 34%, 대만관세 32%, 일본관세 24% ... 등
그동안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크레이지한 경제 정책을 트럼프가 펼치고 있는데요. 다들 엄포용으로 그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행동할 줄 몰랐던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덕분에 제 주식은 오늘도 녹아 내리고 있답니다. 흑흑 ㅠㅠ
과연 이 정책이 협상을 위한 단순한 엄포에 불과한 걸까요?
아니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정책이라 생각하고 밀고 나가는 걸까요?
우리나라는 당장 커다란 장벽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유럽, 중국, 베트남, 태국등지에 우리나라의 생산기지가 포진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면, 미국 경제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 먼저 GDP 성장률부터 보겠습니다. 기존 2.0%였던 미국의 성장률은 무역 둔화와 내수 위축으로 인해 0.5%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관세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가 자국 보호였다지만, 그로 인해 미국 내부도 타격을 입는 것이죠. 실제로 제가 자주 참고하는 경제 분석 보고서에서도, 극단적인 관세 확대는 오히려 미국 소비자의 부담만 늘린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수출 역시 문제입니다. 주요 교역국들이 보복 관세를 취할 경우, 미국의 수출 감소율은 최대 15%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관세한국이라는 표현처럼, 한국을 포함한 주요 동맹국들과의 관계도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저 역시 수출 관련 업무를 하는 지인을 통해, 당시 미국 시장의 변덕스러운 정책 변화가 얼마나 예측을 어렵게 했는지 생생히 들은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극단적인 조치의 트럼프관세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분은 간단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 해소. 그러나 실제로는 국내 정치적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당시 트럼프는 정치적 발언에서 관세를 마치 국가 안보와 자존심의 문제처럼 포장하곤 했죠.
그러나 관세는 곧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수입 원자재 및 소비재에 관세가 붙으면 기업은 생산비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게 됩니다. 그 결과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기존 2%에서 최대 5%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기업 이익도 10% 이상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트럼프관세 정책은 미국 내부의 경제 구조에도 타격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